[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중소기업중에서도 작은 중소기업, 이른바 소공인들의 우리동네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가  올해도 화성시 우정읍에 소재한 국화도에서 노후된 시설 개선 활동을 펼쳤기 때문입니다.

(나원주 원장/화성산업진흥원) 
 -"이제 올해부터 해서 내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선정돼 저희가 동탄에서 소공인 업무를 같이 진행하게 됩니다.  지금  화성시도시형 소공인협의회 하고도 계속해서 유대 관계를 맺고 연대를 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이제 저는 그 첫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영흥 회장/경기도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
"우선 이 사포로 한 번씩 문지르고, 그 다음에 붓을 가져 와서 최대한으로  이 붓을 잡고 바닥에 페인트가 떨어지지 않도록 닦은 그 다음에..   "

이번 주민지원 활동에는 화성산업진흥원 직원 13명이 처음 참가했고, 모두 32명이 국화도의 대형화분과 벤치에 페인트 칠과 화장실 수리, 그리고 장고항과 궁평항을 오가는 여객선의 난간을 용접했습니다.

강성귀 대표/현대스마트용접기(주)
 -"(노래) 적자보고 손해봐도 내일이 있고,  우리에겐 근육이 있잖아.."

(김정순 뉴스캐스터)
 -" 혹시 국화도로 정해서 봉사 온 이유라도  있나요?"

(유지훈 팀장/화성산업징흥원 기업성장팀)

 -"아무래도 화성시의 섬이라는 이유와  소외된 지역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렵다고 해서 우리동네를 돕자는 취지로.. "

(국화훼리호 선장님)
-"회장님,  그거 용접은 잘 되지요?   이왕 하시는 것 잘 좀 해주세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배를 수리할 곳이 있나요? "
(국화훼리호 선장님)
-"여기 난간에 용접부분이 떨어져서 (위험해) 가지고, 그거 용접해 주셨으면 해서 지금 부탁드렸습니다"

(박귀용 이장/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이렇게 더운 날씨에  감사합니다.  얼마나 보기가 좋습니까? 저렇게 (페인트) 칠을 해놓으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보시는 바와 같이 이렇게 말끔하게 단장되었습니다."

지난해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는 국화도 타워크레인을 수리했고,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날 화성시도시형소공인들은 화성산업진흥원과 족구시합을 가져 친목을 다진 뒤 허기진 배를 국화도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흔히 봉사하시는 분들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봉사한다고들 합니다.  자의든 타의든 자신을 덜어 내는 분들로 인해서  국화도는 예전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화성시 국화도에서  김정순 입니다."

편집자 주/ "이 소식은  한국소공인방송 소공인TV로부터 영상을 제공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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