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하동 진잠천 합류 지점까지 1.17㎞구간 정비

화산천 하류 미정비 구간 지면도.(사진=대전시)
화산천 하류 미정비 구간 지면도.(사진=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가 유성구 복용동 학하2교에서 학하동 진잠천 합류 지점까지 1.17㎞ 구간에 대한 하천(명칭: 화산천) 재해예방사업에 착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화산천은 학하지구 구간은 정비가 완료됐으나, 학하2교 하류부터 진잠천 합류지점까지는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호우로 인한 피해, 산책로 단절로 인한 시민 불편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총 6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단면 부족 구간에 대한 개수와 제방 유실 방지를 위한 호안 시설물과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설치 등의 정비를 추진한다. 

박수연 시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화산천 재해예방사업으로 치수 안정성 확보는 물론 산책이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돼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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