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서천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대상포진 발병률 감소와 치료비 절감을 위해 만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젊은 연령층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증가한다. 

발병 시 합병증을 야기하고, 특히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 기능이 떨어졌을 때 재활성화 되면서 신경절을 따라 통증과 발진, 신경괴사 등을 유발하고 발진이 생기기 전이나 발진이 사라진 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대상포진은 의료보험 비급여로 분류돼 비용 부담 문제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로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보장 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관내 보건기관에 유선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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