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기술혁신과 재활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가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기술혁신과 재활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복수경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는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기술혁신과 재활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의 재활의학 분야 적용과 향후 재활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진행됐고, 재활센터장 복수경 교수의 환영사와 윤환중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상지 재활로봇의 개발과 임상적용’의 주제로 ▲상지 재활로봇의 개발(한국과학기술원 경기욱 교수) ▲뇌졸중 환자의 상지재활을 위한 로봇재활치료 전략(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 ▲소아 상지재활 로봇의 연구 동향과 임상적용 (재활의학과 양신승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보행재활 로봇의 개발과 임상적용’주제로 ▲보행 재활로봇의 개발(연세의대 나동욱 교수) ▲성인의 보행기능 회복을 위한 로봇재활치료 전략(국립교통재활병원 이진영 교수) ▲소아 보행재활로봇의 연구 동향과 임상적용(재활의학과 최자영 교수), 
이어 3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재활의학‘의 주제로 ▲보모든 것의 재활의학 (네이버 헬스케어 강은경 재활센터장)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재활관련 바이오마커 측정 및 활용 (재활의학과 문창원 교수) ▲소재활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반 예측모델 개발과 적용 (단국의대 현정근 교수)으로 강연과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학교병원 복수경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은 “첨단 로봇공학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재활분야 적용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심포지엄을 통하여 재활의학과의 발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내 재활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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