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출연기관 시정 현안업무 보고
"종합운동장 대부시설 명칭 변경 혼란" 지적

[울산=뉴스프리존]서정원 기자=민선 8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효대)가 27일부터 28일까지 공기업․출연기관들의 시정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인수위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에 나선 공기업․출연기관은 ▲울산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일자리재단 등이다.

보고회에서 안효대 위원장은 “울산시 인구증가는 일자리와 직결되고,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며,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산업단지와 주거단지를 만들어 울산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종합운동장 대부시설 명칭 변경으로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공공시설명이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울산시청     울산시
울산시청 ⓒ 울산시

인수위원들은 ▲손실보상시 보상가격 현실화 ▲청년 창업자(CEO) 육성사업의 연령대별 지원방향 정립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파악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안전관리 철저 ▲출연기관간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출범 16일차인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울산문화재단, 울산관광재단,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사회서비스원, 울산연구원,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출연기관 두번째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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