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까지 접수·하반기 60개 강좌 배달...무료 진행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기자 = 부천시가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 똑’을 운영한다.

▲부천시 학습 똑 유리랑놀자 강의 장면 (사진=부천시)
▲부천시 학습 똑 유리랑놀자 강의 장면 (사진=부천시)

28일 김준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팀장에 따르면 '학습 똑'은 학습 소모임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강사에게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 상황에서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중단 없는 평생학습을 실현했다.

2013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725개 강좌에 6만444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60개의 강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근무지)가 부천인 7명 이상의 학습자 모임이며, 신청 기간은 7월 22일까지다. 주제는 문화·예술·건강·취미 등 배달이 가능한 강좌는 모두 가능하다.

반드시 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관계기관·경로당·도서관 등 지역 내 공공장소에서 운영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모임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학습 똑⇢강사뱅크에서 원하는 강사를 선택,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부천시 부흥로 403) 가능하다. 모임은 심사를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결과는 7월 29일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운영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며, 한강좌 당(1일 2시간×10회) 20시간 이내 학습이 가능하다. 시는 강사비를 지원하고, 교재 및 재료비는 강사와 협의해 수강생이 부담하게 된다. 

단 아동 및 청소년 모임은 지원이 불가하며, 관계기관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교과과목·종교·정치의 목적을 가진 모임도 지원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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