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 제도와 향후 지원 방향 논의

상반기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실무자 간담회(사진=천안시).
상반기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실무자 간담회(사진=천안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서 ‘2022년 상반기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비롯한 양육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충남아동복지협회 자립지원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선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 제도와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개선된 보호종료아동 지원 제도로는 자립정착금 증액(기존 500만원 → 800만원), 보호종료확인서 발급 일원화(민간 → 공공),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온라인 신청 개시(복지로 웹사이트)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아동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올해 진행되는 ‘보호종료아동 1:1멘토·멘티 사업’에 대한 실무자들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진행 위해 보조사업자인 충남아동복지협회와 자립지원 일선에 있는 실무자들 협조를 구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 위해 자립지원 일선에 있는 실무자들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시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보호종료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 마련과 제공이 실현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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