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지난밤 부산역 앞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남성이 버스에 치여 숨졌다.

무단횡단 사고 현장
무단횡단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 5분께 동구 초량동 인근 거리에서 부산역 방향으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시내버스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고 발생 28분 후인 오후 9시 33분께 사망했다.

당시 버스는 버스전용차로(BRT)를 통해 영주동에서 초량동 방면으로 운행 중이었으며, 버스기사와 승객 1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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