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 다음은 빌리빙이다’ 교육 가족의 힐링 시간 가져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28일 오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제2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28일 오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제2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8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 대강당에서 조벽 교수의 ‘힐링 다음은 빌리빙이다’라는 주제로 '제2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운영했다. 

힐링닥터 콘서트는 매월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의, 교수, 고전평론가, 감정코칭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릴레이 특강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몸과 마음은 하나의 시스템’이라는 대주제 아래 몸과 마음의 조화를 다루는 한방 치료법과 힐링의 진정한 의미인 빌리빙,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몸과 마음의 시스템, 감정코칭으로 만드는 힐링파장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는 학교 문화와 가정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

조벽 교수가 ‘힐링 다음은 빌리빙이다’라는 주제로 '제2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조벽 교수가 ‘힐링 다음은 빌리빙이다’라는 주제로 '제2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이날 행사는 특강에 앞서 관내 5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우리의 삶과 마음에 공명을 일으키는 힐링 뮤직 콘서트를 선사했다. 이어 EBS '최고의 교수', '학교란 무엇인가',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최성애·조벽 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서적으로 행복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조벽 석좌교수의 ‘힐링 다음은 빌리빙(believing)이다!’ 특강이 이어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교육 가족은 건강한 몸, 마음, 정신을 만들고 지키는 기술과 스트레스를 이기는 보다 더 큰 존재인 ‘나’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혔다. 가장 위력적인 힐링은 자신을 좀 더 큰 존재로 성장시키는 꿈과 비전을 지니고 자신을 믿는 것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8일 오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2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8일 오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2회 힐링닥터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회복과 교육 가족의 마음 치유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에 힐링을 통한 치유를 넘어 스스로에 대한 빌리빙으로 더욱 강력한 힐링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힐링닥터 콘서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공동체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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