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원장 선출시 초선 기회 요청에 선출 경선 규정 언급하며, 잘 들었다 해”  

[서울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김현기 국민의힘 11대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는 28일 당 대표 최호정 당선인과 초선 당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의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나눴다.

28일 김현기 국민의힘 11대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와 최호정 당 대표와의 만남을 앞둔 초선들은 27일 간담회를 통해 이들 초선을 대표 할 5인을 선출, 그들의 목소리를 낼 창구를 만들었다.(사진=뉴스프리존 DB)
28일 김현기 국민의힘 11대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와 최호정 당 대표와의 만남을 앞둔 초선 당선인들은 27일 간담회를 통해 이들 초선을 대표 할 5인의 대표를 선출, 그들 목소리를 낼 창구를 만들었다.(사진=뉴스프리존 DB)

김현기 의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초선들은 “지난 8, 9대 의회 관행을 유지하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사안에 대해 질질 끌려 다니지 말고, 당 지도부가 당당하게 맞서라는 격려가 있었다”면서“지도부에 대한 신뢰를 확실하게 전달해 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초선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려는 격려에 자부심 가진 자리였음을 강조했다.

김 의장 후보는 “상임위원장 선출에 대해 초선들은 민주당이 도계, 교통 등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는 등등의 말들이 나오는 것을 전해주면서 이에 대해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해선 안 된다는 분명한 목소리를 전해줬다”면서“여, 야 협상을 통해 상임위원장 선출시 초선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해서 상임위원장 선출 경선 규정을 언급하며 초선들 의중을 잘 들었다고 말해줬다”고 초선들 목소리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초선 당선인들은 전체 모임을 통해서 이들을 대표 할 연령층 대표 4분과 여성대표 1분을 선출해 앞으로 시의회 활동 시 초선 당선인들 전체 의견을 전달하고 개진하는 등의 입장을 표명 하게 될 것”이라고 초선 당선인들 모임을 소개해주기도 했다.

김현기 의장 후보는 “지금까지 결정 된 것은 이것이다 하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합리적이고 순리적인 절차에 따라 제반 사안들을 결정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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