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지역 13개 공원 내 수경시설 7~8월 두 달간 운영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장유지역 13개 공원 내 물놀이장과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1일부터 반룡산공원, 대청공원, 바위공원 등의 계류, 벽천 같은 관람형 수경시설과 모산공원, 정자나무공원, 바위공원, 학교가는길(신리구간) 4곳의 바닥분수를 가동한다.

장유지역 공원 내에 설치된 물놀이장 전경 ⓒ김해시
장유지역 공원 내에 설치된 물놀이장 ⓒ김해시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했던 솔마루공원과 수변공원 물놀이장 2곳도 시범 가동을 거쳐 내달 4일부터 개장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체험형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중간 중간 수질관리를 위한 휴식시간을 갖고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특히 7월 중순에는 장유 삼문동 아파트 밀집지역 내 주민 이용이 많은 능동공원에 미세먼지 감소와 기온 강하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를 가동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 물놀이장과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관리와 청소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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