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억5000만 들여 홍성읍 오관5구, 광천읍 다진마을·용두마을 공급
- 학계리와 내포신도시 더 행복한 주택 일원 등 4곳에도 공사 ‘한창’

충남 홍성군이 8억5000만 원을 들여 관내 3구역 57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8억5000만 원을 들여 관내 3구역 57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사진=홍성군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이 8억5000만 원을 들여 관내 3구역 57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군은 당진 미래서해에너지를 통해 3구역에 공급관을 설치,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공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조금을 지원한 3구역은 ▲홍성읍 오관5구 ▲광천읍 다진마을 ▲광천읍 용두마을이다.

현재 용두마을은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오관5구는 7월 말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다진마을은 아직 공사계획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으나 7월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 구역도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공사가 한창이다.

청운대 홍성캠퍼스 인근 학계리와 내포신도시 더 행복한 주택 일원 등 4곳은 현재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 공사 중이다. 학계리는 8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내포신도시 더 행복한 주택 일원은 7월 말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는 2가지”라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아도 도시가스가 들어갈 수 있는 지역과 조례에 보조금 지원 상한선이 있는데 상한선을 초과하는 지역은 보조금을 드리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홍성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53.2%다. 홍성읍 1만4147세대, 광천읍 566세대, 홍북읍 1만714세대 등 총 2만5931세대가 도시가스의 공급 혜택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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