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거치대 설치 확대·전동킥보드 올바른 문화 정착시켜 나갈 것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양시가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동킥보드 등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개인형 이동수단(PM/Personal Mobility)의 전용 거치대를 15개소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인 이동장치 거치형 주차장(사진=안양시)
개인 이동장치 거치형 주차장(사진=안양시)

전동킥보드 이용자 편의는 물론, 개인형 이동 수단 확산에 따른 길거리 방치 및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15개소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특히 많은 범계역 로데오거리, 평촌역 일대, 평촌학원가, 시청사거리, 백영고 사거리, 호계삼거리, 한림대병원 입구 등이다. 총 거치 수량은 123대에 달한다.

시는 거치대 설치에 따른 이용실태를 모니터링해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편리한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만큼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거치대 확장과 더불어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에도 노력해야 할 것임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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