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선착장 물속...아우디 A6 승용차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광주에서 사는 조유나 양(11)이 완도군에서 가족과 함께 실종된지 신고 7일 만에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해상 물속에서 부모와 함께 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남부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가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해상 물속에서 실종자 조유나 양과 부모가 함께 타 숨진 채 발견된 승용차가 육지로 인양됐다.
광주남부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가 완도군 신지도 송곡항 인근 해상 물속에서 실종자 조유나 양과 부모가 함께 타 숨진 채 발견된 승용차를 육지로 인양했다.

29일 광주남부경찰서와 완도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완도군 송곡항 가두리 양식장 인근 해상 물속 10m에서 뒤집힌 상태로 있는 조양 가족(아버지,어머니)의 차량 아우디 A6 승용차를 육지로 인양했다.

조양 부모들은 지난 5월19일~6월15일까지 제주도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신청서를 냈으나 체험학습 기간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를 하지않아 학교 측이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완도군에서 실종된 조유나 부모가 여행을 떠나기 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인터넷에서 검색한 정황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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