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인천=뉴스프리존] 문찬식 기자 = 부천시가 결식아동 급식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30일 김명란 부천시 온종일돌봄팀장에 따르면 방학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발생 예방 및 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급식을 지원한다. 

대상은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가구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아동이 대상이다.

또 긴급복지법에 따른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 아동,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인 가구 아동 등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아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등이다.

특히 18세 이상인 경우에도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교에 재학 중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여러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은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시 담당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아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7월 8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급식 지원 대상은 G드림카드를 발급받아 일반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다. 가정 내에서 식사를 원하는 경우 도시락 배달을 신청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김명란 온종일돌봄팀장은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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