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면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선정…전국대회 출전권 확보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김해시가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제9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부문에 선정됐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간 선의의 경쟁으로 지역발전과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마을만들기 3개 부문(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과 농촌만들기 2개 부문(농촌지역개발사업, 농촌 빈집·유휴시설 활용)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8일 제9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부문에 진례면이 선정됐다. ⓒ김해시
지난 28일 제9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부문에 진례면이 선정됐다. ⓒ김해시

이번 경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도내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자리로 부문별 최종 선발된 마을과 지자체는 오는 8월 전국대회에서 최종 경합을 펼친다.

이번에 경남도 농촌지역개발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진례면은 김해분청도자기를 테마로 한 진례문화발전소와 도자테마거리를 조성해 그간 이어져온 주민과 도예업체 간의 이견을 해소하고 주민법인과 중간지원조직이 합심해 배후마을 문화·복지꾸러미 배달사업을 추진하는 등 면 소재지 기능 강화와 원활한 확산체계 구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치성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진례면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주민-행정-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해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농촌의 인구·사회·구조적 지표의 반등을 이끌어냈다”며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를 통해 밖으로는 김해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안으로는 더욱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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