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국악당 국악체험·문익점 목화체험 등 계획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산청문화원(원장 김종완)은 ‘산청의 전통사찰 문화탐방과 체험활동’을 주제로 한 1회차 역사문화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문화원 우리동네 역사문화기행 전통사찰 탐방   산청문화원
산청문화원 우리동네 역사문화기행 전통사찰 탐방  ⓒ산청문화원

이번 체험은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전통사찰인 겁외사와 정취암, 율곡사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로부터 각 사찰에 얽힌 역사 해설을 듣는 동시에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돕기 위해 연꽃과 염주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산청문화원은 오는 8월 ‘기산국악당 전통국악체험’, 9월 ‘산청의 서원탐방’, 10월 ‘문익점 선생 묘소 참배 및 목화체험’을 주제로 3회차의 역사문화기행을 추가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산청군민, 초등학생, 사회적 약자, 그리고 문화원 회원이며 문의는 산청문화원으로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지역 대표사찰 탐방을 통해 내 고장의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 향토문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기 위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산청문화원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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