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 표준 교육과정 반영해 실시

충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15개 학교에서 약 4800명의 학생에게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15개 학교에서 약 4800명의 학생에게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교육청은 올해 도내 15개 학교(특수학교 2교 포함)에서 약 4800명의 학생에게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동형 수영장 설치학교는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부족하거나, 수영장 시설 이용이 불편한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올해는 10개 학교에 신규 설치된다. 5개 학교는 수영장이 설치된 학교로 이동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동형 수영장은 알루미늄 홀 텐트 안에 13M*6M 규격의 수영장과 탈의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수질 정화기와 온수기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충남형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 표준 교육과정을 반영해 실시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생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꾸준히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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