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틈새돌봄서비스’ 등 행정한류 우수사례로 해외 90개국에 공유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사진=대덕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형 동네돌봄’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분기별로 발간하는 영문 뉴스레터에 우수사례로 90여 국에 소개됐다고 30일 밝혔다.

‘대덕구형 동네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노인, 장애인, 청년, 아동 등)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개선, 일상생활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다.

특히 어르신틈새돌봄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돌봄 공백을 메꿔 주말이나 야간 등에도 방문돌봄이 가능한 지역주도형 돌봄서비스로, 노인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덕구만의 특화된 케어 서비스로 소개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돌봄 주체가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주민 주도형 돌봄 체계 구축과 서비스 개발과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형 동네돌봄’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대덕구 최초 확산사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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