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 평생학습 환경 조성 앞장 -

지난 27일 당진2동에서 실시된 ‘배움마실(室)’ 학습공간 지정 1호 현판 수여식 모습.(사진=당진시청)
지난 27일 당진2동에서 실시된 ‘배움마실(室)’ 학습공간 지정 1호 현판 수여식 모습.(사진=당진시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당진시가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배움마실(室) 학습공간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당진2동에서 ‘배움마실(室)’ 학습공간 지정 1호 현판 수여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시 관내 카페, 사무실, 공방, 서점 등 다양한 업종의 상업시설에 지정된 배움마실 학습공간은 16곳으로 늘었다.

배움마실 지정은 최소 5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적절한 장비를 갖춘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한 상업시설은 해당되나 대형 마트나 유흥·정치·종교 시설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지정 현판 및 장소이용료(시간당 1만 원)를 지원받게 된다.

배움마실 운영시간은 화·목·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요일과 금요일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다.

시는 시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평생학습 운영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세대별·계층별·지역별 격차 없는 학습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자에게는 실용도 높은 내용을 전달하는 근거리 학습터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접수도 연중으로 확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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