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안성시는 찾아가는 문화나드리에서 29일 시민 20여 명과 함께 한덕봉서원(경기도유형문화재 제8호)을 방문했다.

안성시는 찾아가는 문화나드리에서 29일 시민 20여 명과 함께 한덕봉서원(경기도유형문화재 제8호)을 방문했다.(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찾아가는 문화나드리에서 29일 시민 20여 명과 함께 한덕봉서원(경기도유형문화재 제8호)을 방문했다.(사진=안성시)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안성문화나드리’는 자원한 2인 이상의 그룹이 직접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 문화적 소양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선 숙종 때 기사 사화로 죽은 양곡 오두인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위패를 모신 곳이자 선비의 정신이 머무르는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덕봉서원을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탐방했다.

그리고 해주오씨 종중재실에서 다례 체험을 해보며 다도 예절을 익히고 이를 통해 심신을 수련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 프로그램이 추상적 개념인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안성문화나드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그룹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정책팀 문화도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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