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석 인수위원장,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보고회 개최
- 5대 목표, 20대 전략 선정…지역 불균형 해소 위해 5대 권역별 전략도 선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 김영석 위원장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보고회’를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 김영석 위원장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보고회’를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민선8기 충남도의 로드맵이 완성됐다. 충남의 획기적인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는 ‘힘쎈(센) 충남’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 김영석 위원장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비전과 목표, 전략, 핵심 과제 등을 발표했다.

우선 민선 8기 도정 비전은 ‘힘쎈(센) 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결정됐다. 도정 현안 과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히 해결하고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역사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다.

김태흠 도정의 5대 목표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우리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다.

분야별 목표 달성을 위해 20대 전략을 선정하고 지역 불균형 해소 의지를 담아 추가로 5대 권역별 전략을 선정했다.

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보고회’를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힘쎈(센) 충남 준비위원회가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보고회’를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이를 위한 도정 과제는 162개이며 세부 사업은 공약 130개와 역점 66개 등 총 196개다.

세부 사업 중 민선8기 출범 100일 이내 추진할 중점 과제는 34개다. 100일 중점과제에는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 ▲M버스 노선 신설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재추진 ▲e스포츠 메카 조성 ▲메타버스 도청 설치 등이 담겼다.

김영석 위원장은 “그동안 소외를 받은 충남을 국가 중심 지역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집중했다”며 “준비위원과 자문위원, 도청 공직자와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의 짧지만 큰 헌신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현실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20일간 준비위가 어떤 생각을 갖고 꿈을 꿨는지 또는 도민에게 어떠한 방향성을 제시할지 주목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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