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에 현장 의견 담아내

[전남=뉴스프리존]박우훈 기자= 전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이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한춘옥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이 의정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춘옥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이 의정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개최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신문대상과 의정대상(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자랑스런 기자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앞선 23일, 전국 각 시도협의회 추천을 받아 공적 조서와 사회 여론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한춘옥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에서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도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노숙인 복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지급하는 행복바우처 사업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최근 농촌의 현안이 된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외국인노동자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등 의정활동에 현장의 의견을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의원은 “제11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제12대 의회에서도 도민이 공감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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