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 주남진 기자=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한주)와 통장협의회(회장 유부열)는 30일 고위험 1인가구 안전 돌보미 사업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익산시청
사진=익산시청

고위험 1인가구 안전 돌보미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홀로 거주하는 고위험 1인 가구에게 주 1회씩 안부 전화를 통해 생활상태를 살피고, 정서적인 지지를 돕는 사업이다.

이날 통장협의회에서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은 34명(통장 22명, 협의체위원 12명)이 영등1동 고위험 1인가구 75세대를 직접 방문 배달했다. 

전화로만 안부를 묻던 대상자들과의 직접 만나 더욱 친밀감을 쌓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생활 수칙도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항상 혼자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잊지 않고, 매주 안부 전화를 해주는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유부열 통장협의회장은 “홀로 거주하면서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수시로 살펴 주고, 챙겨주는 통장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한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협력과 화합으로 안전과 돌봄이 있는 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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