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당선인 10대 핵심 공약 이행방안, 각 분과별 제안 정책 등 제시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는 제7대 양주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30일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 주재로 '인수위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7대 양주 시장직 인수위 활동 결과보고회(사진=양주시청)
제7대 양주 시장직 인수위 활동 결과 보고회 (사진=양주시청)

인수위는 활동 보고를 통해 강수현 당선인의 10대 핵심 공약 이행방안과 각 분과별 제안 정책 등을 제시했다. 

우선 민선 8기 양주시 핵심 공약인 ▲전철 7호선 고읍~옥정 분리 추진 ▲서울~양주 고속도로 개설 ▲양주 민속마을 건립 ▲양주 교육지원청 신설 ▲과밀학급 지역 초중고교 증축 및 적기 신설 ▲경기북부 공공 거점 의료센터 유치 ▲테크노밸리 융복합 R&D단지 구축 ▲교외선 양주 서부 연결선 추진 ▲국도 3호선 평화로 확·포장 공사 ▲옥정신도시 물류창고 직권취소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시정혁신분과는 시정의 대대적인 혁신을 위해 ▲경제 자유구역 국가지정 추진 ▲시청사 인근 행정타운 조성 ▲민원갈등 조정제도 운영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혁신 방안을 건의했다. 

복지문화분과는 아쉬웠던 과거를 교훈 삼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감염병대응센터 설치 운영 ▲행복한 여생, 치매 자유마을 조성 ▲나눔 공동체를 위한 타임뱅크 운영 ▲문화도시 조성 추진을 주문했다.

지역균형·교육분과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와 동·서간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양주형 교육공동체 기반 조성 ▲보건소 외부 이전 ▲양주 치즈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요 응답형 교통운영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경제일자리분과는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 ▲양주 첨단산업벨트 조성 및 4차 산업 육성 종합 로드맵 수립 ▲지역 스타기업 발굴 및 강소기업 육성 ▲양주형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중장기 종합 계획 수립 ▲빅데이터 기반 양주시 지역경제 생태계 분석 시스템 도입을 요청했다. 

김상헌 인수위원장은 “제7대 양주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8기 양주시정을 이끌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인수위원회가 전달한 비전과 시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당선인이 시민과 함께 양주의 도약을 이루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은 “양주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릴 18일간의 대장정에 참여해 노력해준 김상헌 위원장님과 인수위원, 그리고 이흥규 자문위원장님과 자문위원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비전을 바탕으로 민선 8기 4년이 아닌 양주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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