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30일, 저가 상품 브랜드 '굿민'(Good People)을 론칭하고 '안심달걀 10입', '한입삼겹살 500g', '대패삼겹살 500g', '한끼두부 300g', '안심콩나물 300g'을 출시했다.
굿민은 좋다는 뜻의 'Good'과 사람을 의미하는 '민(民)'의 합성어다. 사측은 양질의 상품을 초저가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달걀, 삼겹살 등 신선 식품을 먼저 선보인 후 주요 생필품 카테고리 위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굿민 브랜드 출시 기념 7월 한 달간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굿민 상품 5종을 제휴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7월 11일에는 롯데온 '온 라이브'(ON LIVE)에서 '굿민 여러분 반값DAY' 생방송을 진행한다. 굿민 5종과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 7110개를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굿민 상품을 통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양질의 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발판으로 편의점이 다목적 생활 소비 채널로서 한 단계 더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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