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DL에너지는 29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나일즈(Niles)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소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나일즈 복합화력 발전소 전경 (사진=DL에너지)
미국 나일즈 복합화력 발전소 전경 (사진=DL에너지)

미시간주 나일즈시에 위치한 1085㎿급 가스 복합화력 발전소로 GE의 최신 가스터빈이 도입됐다. 사측은 약 10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L에너지(지분율 30%), 한국남부발전, 인덱 에너지(Indeck Energy)가 공동 투자했으며 총 사업비는 10억 5000억 달러 규모다. 발전소 운영 관리는 3사가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DL에너지 전병욱 대표이사는 "나일즈 발전소는 개발단계부터 직접 사업에 참여해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L에너지는 앞으로도 미국 민자 발전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추가 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에너지 디벨로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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