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KBS배 레슬링 자유형 금메달 딴 정이환 선수 특별인터뷰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오프닝] 우리나라 아마츄어 레슬링하면 양정모 국가대표선수를 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한뒤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 함께 울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2022년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꿈나무 정이환 선수를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인터뷰 진행 김정순 뉴스캐스터)
Q. 정이환 선수, 본인소개를 해 주실까요? 

-저는 용머리초등학교 5학년 4반 정이환 이고요. 현재 25kg 레슬링 선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 정이환 선수, 이번에 메달 소식이 있던데 어느 대회에서 어느 메달이었나요?
-금메달이고요.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7회 KBS배 레슬링 전국대회였습니다.

Q. 그렇군요. 평택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소감 들어 볼까요?

-첫 대회 출전이어서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이  했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Q. 그렇군요. 금메달을 따기까지 많은 노력과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은데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 줄래요?
-기술연습과 체력훈련의 힘든 순간에도 감독님이 잘 격려해 주셨고, 잘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Q.혹시 감독님한테 혼나지는 않았나요?
-혼도 났습니다
Q. 레슬링을 하게 된 어떤 동기가 있었나요?
-아버지가 추천해 주셔서 제가 선택을 해봤는데  제가 적성에 잘 맞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있어요?

-저는  레슬링 국가대표가 꿈 입니다.

-국가대표가 꼭 되어서 목에 금메달을 걸도록 하겠습니다.

Q. 국가대표가 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데 어떤 노력들을 할 생각인가요?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하고 감독님 말씀 잘 들어야 국가대표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런 의미에서 우리 정이한 선수한테 큰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 화이팅 해볼까요?

-하나 둘 셋, 화이팅!!

(김경훈 뉴스캐스터)
다음 시간에도 금메달 소식을 전할 기회가 자주 오기를 바라면서 이 시간 마칩니다.
지금까지 김정순 뉴스캐스터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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