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윤봉길체육관서 취임식...군정 구호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최재구 군수 "초심 잃지 않고 예산 군수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

제45대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1일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의 막을 열었다.
제45대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1일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의 막을 열었다.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제45대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의 막을 열었다.

최재구 군수는 취임식에서 "6월 1일 이후 오늘까지 저는 우리 군민들게 감사인사를 다니며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있다. 그 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예산 군수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은 오전 10시 윤봉길체육관에서 예산군민과 국회, 도, 군의원 및 주요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꽃다발 증정, 취임사, 축사, 축하메시지, 축가와 군민의 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역대 군수님들의 업적과 전통을 계승하고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이라는 군정 구호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계속해서 "앞으로 4년간의 군정목표를 ▲군민중심의 열린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 ▲살고싶은 명품농촌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지금 새로운 길 위에 서 있다. 여러분을 믿고 이 길 위에서 새로운 예산의 역사를 써내려 가겠다"고 다짐했다.

제45대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의 취임식에 참석한 사람들.(사진=이해든기자)
제45대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의 취임식에 참석한 사람들.(사진=이해든기자)

그는 또 "항상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행정, 열린 행정으로 성공적인 예산 군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최 군수는 "저를 믿고 사랑해 주신 군민 여러분을 한순간도 절대 잊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번영하는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이른 새벽부터 예산읍 환경미화원들과 전날 장날 운영으로 지저분해진 예산시장 장터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민선 8기 첫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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