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문예회관서 취임식, 5대 목표 강력 추진 선포

민선8기 충남도정을 이끌 김태흠 제39대 도지사가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사진=박성민기자)
민선8기 충남도정을 이끌 김태흠 제39대 도지사가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사진=박성민기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민선8기 충남도정을 이끌 김태흠 제39대 도지사가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1일 오후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저는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다. 인생의 좌우명은 사생취의(捨生取義)이고 행동 가치는 선공후사(先公後私)”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남의 해결사로서 충남에 큰일들을 이루기 위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저의 모든 능력과 경험을 바치겠다”며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뚝심으로 ‘힘쎈(센) 충남’을 구현하고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도정’을 펼치겠다”며 “위대한 도민의 손을 꼭 붙잡고 충남의 새 역사를 힘차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 취임식에 몰린 인파.(사진=박성민기자)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 취임식에 몰린 인파.(사진=박성민기자)

김 지사는 “5대 목표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 등이 그것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바이오‧2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 집중 육성 ▲천안‧아산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조성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 ▲백제문화 복합단지 조성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 ▲충남 남부출장소 설치 등을 약속했다.

취임식 순서지를 보는 김태흠 충남지사.(사진=박성민기자)

취임식에 앞서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충남 발전과 도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도청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첫 출근’ 한 뒤, 전형식 정무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1호 결재’ 서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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