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신세계그룹은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의 네 번째 도서로 앤드루 로버츠의 '나폴레옹'(Napoleon The Great)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은 신세계그룹의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16년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2018년 보리스 존슨의 '처칠 팩터', 2020년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를 출간한 바 있다. 

나폴레옹 표지 이미지 (자료=신세계그룹)
나폴레옹 표지 이미지 (자료=신세계그룹)

사측은 번역서 '나폴레옹'을 통해 청년들이 역사 속 세계질서의 변화를 주도한 나폴레옹의 생애를 살펴보고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혁의 시대를 이끌어갈 지혜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2014년부터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식향연을 전개 중이다. 올해의 지식향연은 인문학 도서 출간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문학 강연과 대학생 인문학 아카데미가 마련됐다. 9월 예정인 온라인 인문학 강연에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결합'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과 다큐멘터리 형태의 교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생 '청년영웅단' 30명을 선발해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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