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반응으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CTS아트홀에서 앵콜 공연

[뉴스프리존]송상원 기자=연초 첫 공연을 가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 ‘창세이야기’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을 갖는다.

작품에는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에서부터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으로 이어지는 창세기 서사를 담았다. 특히 미술작품과 콜라보를 통해 다채로운 색의 대비로 청중의 눈을 사로잡고 각 인물들은 저마다 만난 하나님을 고백하듯 노래하며 110분간 감동의 무대를 수놓는다. 극 말미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장래 일과 하나님 뜻 다 알지 못해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라고 고백하는 야곱과 열두 아들처럼 말이다.

출연진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인적 구성을 보면 또 다른 의미의 감동을 받는다.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각종 뮤지컬 콩쿠르에서 우승한 단원, 한때 소위 ‘일진’이었으나 신앙을 갖고 회개해 변화된 학생, 학교에서 받은 극단적인 상처를 공연을 통해 극복해나가는 이들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더블레싱이 공연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들은 이렇게 서로를 세워가며 연기와 노래, 몸짓으로 예수사랑을 오롯이 무대에 그려낸다.

한편 뮤지컬 ‘창세이야기’를 제작한 더블레싱 프로덕션은 다음세대를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워가기 위해 2011년 창단된 곳이다. 20여명의 단원들은 매일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연출, 작곡, 안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이들 속에 감춰진 재능을 끌어내고 교육해 예술대학 진학, 각종 오디션과 콩쿠르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뮤지컬 “창세이야기”는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공연 이후 교육 컨텐츠로 제작돼 선교지에 보급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이어지며 공연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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