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미디어 뉴스센터 김경훈 입니다.      민선 8기 남부지역 단체장들의 취임식은 집중폭우 피해로 생략됐거나 외부 초청 인사없이 조촐하게 치러 졌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그리고 정장선 평택시장의 경우를 말하고 있는데요.  

민선 8기의 비전을 담은 시장과 의장 등  단체장들의 취임사 잠시 엿 보실까요?    

[안성=김정순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8기는 안성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약속을 거듭 천명했습니다.  김 시장은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안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다섯가지를 약속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민선 8기는 “안성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라는 비전아래 혁신 계승에 맞춰질 것입니다.    지난 2년간 안성혁신과 변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혁신 2기로 안성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취임식은 많은 (시민) 인사를 초청해 치러 졌습니다. 화성시와 용인시의 경우 집중폭우로 인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장 행보나 조촐하게 치룬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김보라 시장이 민선8기 안정적인 시정 전개를 위해 넘어설 산이 있습니다.

그것은 안성시의회의 의석수가 국민의힘에 비해 더불어민주당이 적기 때문에 지난 의회 때와는 정반대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협치를 실현해야 하지만 안성시의회는 7월 첫날 원구성을 둘러싸고 양당간 파열음이 장외 투쟁으로까지 번질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국민의힘이 지나온 선례를 깨고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모두 차지하려는 다수당의 횡포를 부린다며 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보라 안성시장)

-"도전과 갈등을 두려워 하지 않겠습니다.   강력한 혁신과 변화의 힘은 안성발전의 단비를  내려주며 모두의 마음에 희망을 선사할 것입니다. "

이를 비춰볼 때 김보라 안성시장이 말한 “빛나는 안성시민 이익을 위한 혁신 발전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라는포부가 어떻게 실현될지 한참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안성소식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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