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시 36분쯤 충남 아산시 풍기동 한 20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베란다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다.(사진=아산소방서)
4일 오전 1시 36분쯤 충남 아산시 풍기동 한 20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베란다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다.(사진=아산소방서)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전동킥보드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5명이 경상을 입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36분쯤 충남 아산시 풍기동 한 20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거주자 A씨(40, 여) 등 일가족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 84.96㎡ 중 20㎡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3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충전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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