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구를 구해줘'

대전시교육청이 지난달 26일, 7월 3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6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지난달 26일, 7월 3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6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실시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달 26일, 7월 3일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16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6번째로 실시된 대전유소년영재캠프는 기후 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구를 구해줘’를 주제로 개발한 인문, 수학, 과학, 발명 영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각 영역별로 인문 영역은 ‘바른생활 루틴이’, 수학 영역은 ‘탄소 중립 생활’, 과학 영역은 ‘에너지 하베스팅’, 발명 영역은 ‘패시브 하우스’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영재 탐구 수업을 진행했다.

유소년 영재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기후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학습하였고, 나아가 영재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6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6회 대전유소년영재캠프' 모습.(사진=대전시교육청)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에게는 유소년 영재교육 및 진로 교육 특강을 실시해 자녀 지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유소년 영재의 특성에 따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해 맞춤형 영재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모둠활동 등을 통해 바람직한 영재의 인성을 신장시킨다는 측면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전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유소년영재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유소년 영재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