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서천군청.
서천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천년의 사랑, 모시 꽃 피다’ 공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서천군 예술단체인 전통무용단 ‘혼’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를 모티브로, 모시짜기의 과정과 조선전기 3대 여류시인인 임벽당 김씨의 시를 음악과 무용, 넌버벌 퍼포먼스의 결합을 통한 현대적인 감성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을 새롭게 가미한 퍼포먼스와 비보이를 결합하여 색다른 볼거리와 공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하루 2회 공연을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한산 모시짜기라는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 공연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일깨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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