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음 미래교육지구 학교협력형 마을교육 사업
진잠·학하·구즉 지역 중심 12월까지 진행

진잠중학교 학생들이 ‘알잼유성’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진잠중학교 학생들이 ‘알잼유성’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유성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유성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중등 교과과정과 마을활동을 접목한 맞춤형 마을교과연계활동 ‘알잼유성’(알면알수록재미있는유성)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알잼유성’은 올해 2회째로, 마을교육활동가와 학교교사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진잠·학하·구즉 지역의 학교 청소년에 학교 주변의 재미있는 역사·문화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을에 대해 이해하고 마을과 관련된 힐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마을을 알아가는 학교협력형 마을교과활동이다.

주요내용은 내가 사는 마을의 재미있는 역사·문화이야기, 마을지도 그리기, 마을사람책(환경운동가·웹툰작가·영상제작자 ·연극인 등)과의 만남으로 구성되며, 구내 중학교 4개교(대전두리중학교, 진잠중학교, 대전송강중학교, 대전덕명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마을-학교가 함께하는 ‘알잼유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교육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마을교과과정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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