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테니스협회 회원들이 '대전시장배 테니스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테니스협회)
대전시 테니스협회 회원들이 '대전시장배 테니스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테니스협회)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 테니스협회(회장 길배수)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틀간 충남대학교 테니스장 등 대전 전역에서 '대전시장배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4일 밝혔다.

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6회 대전시장배 테니스대회는 대전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115개팀 1100여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해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국화부, 개나리부), 남자부(오픈부, 일반부, 신인부), 시니어부, 학생부, 대학동아리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오픈부는 중부클럽, 일반부 송죽, 신인부 원팀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국화부와 개나리부는 수석에이스가 대학부는 충남대A부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현금50만원, 준우승 30만원, 공동3위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대전시 테니스협회 회원들이 '대전시장배 테니스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테니스협회)
대전시 테니스협회 회원들이 '대전시장배 테니스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테니스협회)

대전시 테니스협회 김민영 홍보이사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테니스 동호인들이 역다 최다 인원이 참가해 경기에 뜨거운 열기를 보여줘 감회가 새롭다"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시 테니스협회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 테니스협회 길배수 협회장은 “최근 실내테니스장이 많이 늘어나면서 테니스 동호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안영동 테니스장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함으로써 테니스 동호인들께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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