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공공수역 유입 선제 차단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모습.(사진=예산군청)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모습.(사진=예산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충남 예산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 호우기간 전후로 사업장 내 보관·방치돼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반복 위반업소,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 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 시설 또는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허가·신고사항 준수 및 무허가 배출시설 여부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비밀배출구의 설치 및 무단방류 등 위법행위 여부 및 기타 환경오염 행위 등이다.

앞으로도 예산군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시기 단속을 강화하고 공공하천, 배출업소의 최종 방류구와 주변 우수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 사고 발견 시 즉시 군청 환경과 환경지도팀이나 환경오염신고전화로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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