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의장 후보에 이상래 의원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제9대 대전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4일 이상래(동구2) 시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은 이날 오후 의회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시의장 경선 후보등록 한 이상래 의원과 이한영 의원을 놓고 투표를 벌여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투표는 다선추대 관행을 주장하는 박종선(유성구1) 시의원을 제외한 17명이 참여했으며, 초선의 이상래 의원이 9표를 받아 3선 서구의원 출신의 이한영 의원(서구6)을 1표 차로 누르고 의장 후보가 됐다.

이상래 의원은 오는 7일 열리는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 독자 출마한 박종선 의원과 경쟁한다.

한편 제9대 대전시의회는 국민의힘이 22석 가운데 18석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