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으로 4일, 21시기준 1만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1만7천14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19관련, 이날 오전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으로 3일보다 3천8백여 명 줄긴 했지만,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선 2천8백여 명, 2주 전과 비교해선 2천7백 명 넘게 늘었고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5월 23일(9천971명) 이후 6주 만에 최다 수치이다.

또한,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5천880명)의 2.9배에 오후 9시 집계치 기준으로 지난 5월 25일(1만8천27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확진자 수다. 또 지난 1일(1만202명)에 이어 사흘 만에 다시 1만명대를 넘겼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 (60.9%)으로 서울 4천779명, 경기 4천714명, 인천 952명으로 총 1만445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낮게 나온 가운데 전체 (39.1%)으로 경남 1천74명, 부산 694명, 경북 657명, 충남·강원 각 532명, 대구 504명, 울산 465명, 대전 435명, 충북 412명, 전북 401명, 전남 325명, 광주 280명, 세종 117명, 제주 273명등으로 총 6천701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1만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5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20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천533명→9천303명→8천979명→7천493명→7천221명→6천787명→6천238명→3천423명으로 최근 1주일 기준 [9천894명→1만455명→9천591명→9천528명→1만715명→1만59명→6천253명으로 하루 평균 9천499명이다. 직전 주(6.21∼27·7천63명)보다 2천400명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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