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서천군청.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시키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천군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역 내 100개소의 점검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공무원, 관계기관, 안전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하는 동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 점검, 후속조치를 기록하며 체계적으로 위험시설에 대한 이력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군민들도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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