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과 지난달 29일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사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업무협약식 (사진=군포시)
CJ대한통운 업무협약식 (사진=군포시)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종사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우울척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개입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자살예방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물류센터 종사자의 경우 고된 업무로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라고 전하며, “CJ대한통운 군포허브터미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센터 종사자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서비스 및 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자살예방센터(031-360-17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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