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미 행정복지위원장, 문병오 산업건설위원장, 권영식 의회운영위원장 선출

제9대 홍성군의회 상임위원장들.(사진=홍성군의회)
제9대 홍성군의회 상임위원장들.(사진=홍성군의회)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제9대 홍성군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287회 임시회에서 첫 공식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군의회는 5일 제28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과 위원을 선출했다.

먼저 행정복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은미 의원이 맡는다. 간사는 이정윤 의원, 위원은 신동규·이정희·윤일순 의원이다.

산업건설위원장은 민주당이 차지했다. 문병오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간사는 권영식 의원, 위원은 장재석·김덕배·최선경 의원이다.

의회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 권영식 의원이, 간사는 최선경 의원, 위원은 장재석·김은미·문병오 의원 등이 배치됐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1일 국민의힘 의원들만 배석한 가운데 이선균 의원을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장재석 의원을 선임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당시 상임위원장 2석을 요구하며 보이콧을 선언했으나 5일 입장문을 통해 "민생 우선, 통큰 협치를 위해 본회의장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철회했다.

이선균 의장은 “오직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로 하나가 되어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합과 단결 속 발전하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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