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중국 법인 'DKSC' 매각…"재무구조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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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중국 법인 'DKSC' 매각…"재무구조 개선 기대"
  • 조은정 기자
  • 승인 2022.07.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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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동국제강은 중국 법인 DKSC(Dongkuk Steel China)의 지분 90%를 중국 강음 지방정부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측은 저가 범용재 위주의 중국 내수 시장에서 시장성 및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지난해부터 중국법인 판매 중단, 사업다각화, 매각 등 구조조정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재무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DKSC는 2001년 설립 이후 꾸준한 사업 손실을 봤다. 최근 3년간 K-IFRS 연결기준 DKSC 누적 손실은 700억 원 규모다. 동국제강은 설비 열위 및 수익성 개선 여력 부재로 DKSC가 자생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분석했고 DKSC와 연합물류 유한공사 지분 90%를 약 970억 원의 기업가치로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연결 손익 개선 효과 및 400억 원 규모의 차입금 지급보증부담을 해소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신규 확보한 재무적 여유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높은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발표한 'DK컬러 비전2030' 전략에 따라 베트남, 멕시코 2개 거점 확보를 완료하고 2030년까지 대양주, 미국, 유럽 등에 추가 거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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