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84억원 투입,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 속속 추진 중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이 이달 속속 준공 예정인 가운데, 서화면의 새롭게 변화된 모습이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제군 천도리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사진=인제군청)
인제군 천도리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사진=인제군청)

인제군은 서화면 지역 도시공간 개선은 물론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84억원을 투입,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해 천도리 시가지 경관개선 사업을 비롯해 서화리 공영주차장 조성, 산촌펜션 경관개선, 서화리 전선지중화 공사 등을 마무리 짓고 올해는 물빛테마공원, 비득고개광장, 서화리 만남의광장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화리 시가지 간판정비사업도 현재 공정률 60%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천도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비득고개광장과 천도리 중심 시가지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물빛테마공원은 도시 전체의 경관개선과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90%, 이달 내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이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천도리 택지조성사업도 토지와 건물 보상률 70%를 넘기며 순항 중이다. 현재 일부 수용된 토지와 건물의 철거작업이 진행 중으로, 군은 토지보상이 80%를 넘게 되면 실시설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3만4,252㎡ 규모의 택지 조성이 끝나면 48개 필지에 대한 분양에 들어가게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과 택지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천도리 지역 도시 전체가 획기적으로 재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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