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군포시는 지난 4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밑에 매설되어 있는 상수도관이 파손되어 인근 도로에 1천톤 가량의 상수도물이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 사고 지휘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이 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 사고 지휘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이 사고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배전관로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포시는 신속히 대응팀을 꾸려 사고 10분 만에 현장에 파견하여 현장 정리 및 교통 통제를 실시하였고, 5일 오전 11시부터 복구공사를 시작해 14시 20분 경 최종 복구를 완료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은호 군포시장은 7월 5일 10시 경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대응팀과 사고 원인 및 후속대책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하고, 공무원들에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 공사를 신속하고 완벽히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군포시는 한국전력공사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하여 주의 조치하고, 복구비용에 대하여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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