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글로벌에코리더 YOUTH' 100명과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비치코밍(Beachcombing,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글로벌에코리더 YOUTH는 3일 동해 망상해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 알리는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글로벌에코리더 YOUTH는 3일 동해 망상해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 알리는 비치코밍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LG생활건강)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해양 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청년 캠페인 '플라스틱 타이드 터너스 챌린지'(Plastic Tide Turners Challeng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생활건강과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의 MZ세대(1980~2004년 출생자)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시민 스쿠버다이버, 원주환경청, 동해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LG생활건강 ESG담당자는 "UN에 따르면 매년 800만 톤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돼 해양 쓰레기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위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MZ세대가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후환경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에코맘코리아와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해 기후환경활동가로 육성하는 글로벌에코리더 YOUTH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년들은 축제 부스 운영, 거리 플로깅, 기숙사 리필스테이션 운영 등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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