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0개 해수욕장 7월 중순까지 모두 개장

[전남=뉴스프리존]김영만 기자= 고흥군이 5일 전남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해수욕장을 7월 중순까지 모두 개장한다.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이용객들 모습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이용객들 모습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에 이어 발포 해수욕장이 7월 8일, 나루우주ㆍ염포ㆍ대전ㆍ풍류 해수욕장이 9일, 연소ㆍ익금ㆍ금장 해수욕장이 10일, 덕흥 해수욕장이 11일 각각 개장한다.

고흥군은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화장실, 음수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0개 해수욕장에 총 69명의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더불어 여수해양경찰서 및 고흥소방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마스크 착용 완화 등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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