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하게 참여하는 ‘치매 예방 언택트 프로그램’

가정에서 1:1 수업을 듣고 있는 프로그램 참가자(사진=아산시).
가정에서 1:1 수업을 듣고 있는 프로그램 참가자(사진=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치매 예방 언택트 프로그램 운영을 홍보 중이다고 밝혔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치매 예방 언택트 프로그램은 충남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진행하고 개인별로 주 2회씩 모두 12회 참여 시 완료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개인별 비대면 1:1 수업으로 진행되고 교재는 24절기를 주제로 지남력 및 기억력 훈련 통해 치매 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춘하추동 다이어리’가 사용된다.

특히 실시간 1:1 수업 통해 개인별 인지능력 따른 학습이 가능해 우울증과 치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쓰는 기계라 어려운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재밌고 신기하다. 이렇게 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도 된다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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